상기 본인은 호주 퍼스 지역에 영사관이 설치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에 동의하고, 영사관 설치를 청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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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퍼스는 한국 교민이 약14,000명이 거주하고 있고, 다른 주요 아시아 국가들( 중국, 일본, 인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 모두 영사관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 영사관이 퍼스 지역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2. 퍼스는 영사관이 있는 주요 도시와 거리가 4000km이상 떨어져 있어 직접 방문하기에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막대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교민과 한국기업들이 필수적인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3. 영사관은 재해, 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지 정부와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 교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4. 중국과 일본은 총영사관을 두어 서부호주 지역의 자원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중이고, 특히 일본은 자국민의 수가 5,000명 정도이지만, 총영사관을 두어 자원전쟁에서 유리한 고점에 서 있습니다.
5. 서호주는 호주로부터 들어오는 한국 자원 수입의 40%를 차지하기때문에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외교, 행정지원이 전략적으로 필요합니다.
6. 한국 기업의 활동 : 포스코, 현대제철,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이 서호주 프로젝트에 참여중이고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