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선두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뉴욕 메츠에 막강한 전력이 복귀합니다. '고스트 포크' 코다이 센가(32)의 복귀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공식 웹사이트인 MLB는 9일 센가가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약 한 달 만의 복귀입니다. 센가는 지난달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베이스를 커버하던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바 있습니다.
당시 센가는 피트 알론소가 1루를 커버하던 중 살짝 위로 던진 공을 잡기 위해 점프하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습니다. 예상치 못한 부상이었습니다.
센가는 메이저리그 3년차로 부상 전까지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47, 70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뉴욕 메츠의 에이스로서 탄탄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2위였던 2023년의 성적을 뛰어넘는 성적입니다. 부상으로 한 경기만 뛰었던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활약이기도 합니다.
센가의 복귀는 뉴욕 메츠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8일 현재 뉴욕 메츠는 시즌 전적 52승 39패 승률 0.571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는 단 한 경기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뉴욕 메츠는 에이스의 복귀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먹튀검증
그러나 햄스트링은 부상 재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부위입니다. 만성 질환이 되면 매 시즌 최소 한 달 이상 결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