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 킴이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하며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시리즈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DH), 조나단 아란다(1B), 주니어 카메네로(3B), 조쉬 로우(RF), 김하성(SS), 제이크 망엄(LF), 챈들러 심슨(CFP), 호세 카바예로(2B), 맷 테이스(C)로 라인업을 시작했습니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페피오입니다.
어깨 수술 후 장기 재활을 마친 김하성은 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복귀전을 치르며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7회초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고 종아리 경련을 일으켜 3일간 결장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팀 훈련부 감독 하에 4경기 만에 클린업 트리오 오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하성의 플래허티 상대 통산 성적은 5타수 2안타, 타율 .400입니다.
이에 따라 디트로이트의 선발 명단은 콜트 케이스(DH), 글레이버 토레스(2B), 라일리 그린(LF), 스펜서 토켈슨(1B), 웬실 페레즈(RFT), 딜런 딩글러(C), 잭 맥킨스트리(3B), 맷 비얼링(CF), 하비에르 바에즈(S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이저사이트
전날 시리즈 1차전에서 패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49승 42패), 디트로이트는 4연승 중인 중부지구 1위(58승 34패)를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