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전 마지막 A매치
최고 대신 회전 실행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마지막 모의고사인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핵심 자원들이 벤치에서 선발 출전합니다.
클린스만은 2023년 아시아 축구 연맹(AFC) 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해 6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킥오프 약 한 시간 전, 대한축구협회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명단에 따르면 오현규(셀틱)가 공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 아인), 홍현석(헨트), 이재성(민트)이 배치되고, 백포라인에는 이기제(수원),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울산 HD)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골키퍼의 장갑은 김승규(알 샤밥)가 착용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조규성(밋 웰란), 황희찬(울버햄튼) 등 핵심 자원들이 벤치에서 출발합니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 향상을 위한 로테이션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경기는 클린스만 감독의 아시안컵 출전 전 마지막 실제 경기입니다.
이라크전은 아시안컵에서 만날 중동 팀과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라크는 FIFA 랭킹 63위로 한국(23위)보다 낮습니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8승 12무 2패로 한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클린스만은 3일 훈련 장소인 아부다비에 도착하여 마지막 템퍼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김민재를 포함한 일부 유럽 선수들과 K리그 선수들이 서울 도심의 한 호텔에서 실내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등 유럽 선수들이 아부다비에서 합류했고, 5일부터는 팀 일정 때문에 지각한 이강인 선수가 전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토토사이트 모음
이라크전 이후에도 한국 대표팀은 계속해서 강화하여 10일 카타르 도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클린스만은 토요일에 바레인과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이후 화요일에는 요르단, 화요일에는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치릅니다.